저 먼바다로 떠나던 배
바다의 끝을 향하고 있었지
바람이 뱃머릴 삼키니
오 바람아 더 불어라
우릴 구할 보급선이
설탕과 럼주를 가져와
고래잡이를 마치면
다시 떠날 거야
배가 떠남 후 며칠 뒤
모습을 드러낸 고래
선장은 크게 외쳤지
내가 고래를 잡고야 말겠어
우릴 구할 보급선이
설탕과 럼주를 가져와
고래잡이를 마치면
다시 떠날 거야
Da da da . . .
선원들이 물에 닿기도 전에
고래의 꼬리는 배를 때리고
쏟아지는 작살을 피해
고래는 잠수했지
우릴 구할 보급선이
설탕과 럼주를 가져와
고래잡이를 마치면
다시 떠날 거야
자율 잃은 슬픈 고래
나쁜 마음은 아니었어도
선장은 결국 고랠자고
고래는 배를 끄네
우릴 구할 보급선이
설탕과 럼주를 가져와
고래잡이를 마치면
다시 떠날 거야
Da da da . . .
수많은 날이 흐르고
줄은 풀렸다 조였다
남은 선원도 적지만
고래는 배를 끄네
우릴 구할 보급선이
설탕과 럼주를 가져와
고래잡이를 마치면
다시 떠날 거야
아직도 그들의 싸움은
끝없이 흘러간다네
보급선은 종종 찾아가
그들을 지켜보지
우릴 구할 보급선이
설탕과 럼주를 가져와
고래잡이를 마치면
다시 떠날 거야
우릴 구할 보급선이
설탕과 럼주를 가져와
고래잡이를 마치면
다시 떠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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